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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던 때 김구는 이봉창을...? `백범일지`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1.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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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배우 윤주빈,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가 함께 '백범일지'에 기록된 김구의 일생과 그 속에 녹아있는 역사를 조명했다.

임시정부가 위기를 맞았던 때, 김구는 이봉창을 만난다.

설민석은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계기로 윤봉길 의사가 찾아오게 된다. 그래서 이봉창 의사의 의거가 꼭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윤봉길 의사는 상해 홍구 공원에 물병과 도시락 폭탄을 들고 찾아가 의거를 한다.

거사를 위해 떠나기 전, 윤봉길 의사는 김구에게 “제 시계는 6원짜린데 선생님 시계는 2원짜리니 바꿉시다.” 라고 제안을 한다.

거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의 장개석으로부터 지원 약속을 받고 1943년 카이로 회담을 통해 독립을 약속받게 된다.

일본은 진주만을 공격하고 한국은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 1942년 의열단이 임시정부에 합류하며 독립 투쟁을 구체화시킨다.

1945년 8월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한다.

김구는 “완전한 자주 독립을 이루지 못한 것이 걱정스럽다.”고 책에 기록했다.

‘백범일지’는 백범 김구의 일지로, 김구의 유언이자 자서전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보물 제 1245호로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명저’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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