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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ARMY)들의 방탄소년단 팬 사인회 리뷰 "지민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남자친구"

이원정 기자 기자
  • 입력 2019.11.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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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

북미 연예 매체 코리아부가 방탄소년단 팬 미팅 현장에서 아미가 지민에게 느낄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감정에 대한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부는 "지민은 팬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아미는 지민이라는 가장 달콤한 남자 친구를 갖은 셈이다"라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은 멤버들과 일대일 소통을 원하는 팬들로 항상 가득하다. 열렬히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팬 미팅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멤버 지민이 팬들과의 '인연'을 중요시 여기며 그에 감동받은 리뷰들이 상당히 많음에 주목했다.

먼저 "지민에게 전 어떤 팬이에요?"에 "적어도 누나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해요"라며 인연을 강조하고 지민이가 건강만 해주면 좋겠다는 팬의 바람에는 "나는 누나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을 했으며 "피 땀 눈물 활동 후 지민에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는 물음에 "네가 왔어요"라며 여러 의미가 함축된 답변으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지민 같은 남자를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는 질문에 지민은 여기 있다 하며 멀리 갈 필요 없다는 상남자 다움을 보여주었다.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이미지를 묻자 "저는 다른 것보다 진심만 받아 주세요"며 지민스러운 답변으로 다정함을 드러내고 "지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팬이 되고 싶어요! 그런 내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이라 묻는 질문에 지민은 "누나는 나의 자랑입니다"고 해 이미 충분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다는 감동을 답을 했다.

이렇듯 팬들이 미리 작성해 가는 포스트잇 질문지에 지민의 답변은 마치 남자 친구의 메시지로 느껴질만큼 설레게 하고 있음을 공개된 아미들에 리뷰에서 느끼게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19)‘에 출연한다.

13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확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MMA 2018’에서 한국의 풍류를 담은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올해 공연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곱 멤버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전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는 물론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한국 가수 최다 판매 신기록에 등재됐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2개월 간 62회 공연을 통해 206만 여명의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방탄소년단의 출연 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MMA 2019’는 멜론, 원더케이 유튜브, 다음, 카카오톡 및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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