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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광지 첨성대에서는 한류 음악을 즐기며 관광을 한다.

하승범 전문기자
  • 입력 2019.11.12 10:48
  • 수정 2020.0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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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음악서비스 '샵캐스트', 경주시청과 함께 경주 첨성대에 음악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 선덕여왕 시절 세워져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원형 그래도 간직하고 있는 천문관측대 경주 '첨성대'를 음악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매장음악서비스 전문업체 샵캐스트(대표 이정환)는 이 달부터 경주 첨성대에서 음악방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경주시청은 경주 첨성대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첨성대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샵캐스트를 통해 첨성대에서 '퓨전국악'과 첨성대를 위한 '한국적 장르'의 음악을 송출한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케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케티이미지뱅크

또한 동부사적지에 대한 홍보, 설명 등을 담은 안내방송을 함께 적용하여 첨성대를 시각적 관람 뿐아니라 청각적 관람도 함께 제공한다.

경주시청 관계자는 “첨성대와 동부사적지에 찾아오시는 관광객 분들이 안내방송을 통해 사적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관람하고, 계절별 관광지, 특색 있는 관광지 방문 등 청각적인 콘텐츠로 인해 기존보다 더 효과적인 관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적인 정서에 맞춘 음악까지 송출함으로써, 사적지 분위기도 좋아지고, 찾아오시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한국 유적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첨성대 인근만 아니라, 동부사적지 전체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샵캐스트는 지난 해 8월 공연권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각 저작권 4단체의 공연료를 한번에 납부할 수 있는 ‘매장음악 ALL IN ONE 패키지’를 런칭 했으며, 국내 최초 공연료 통합 납부서비스인 ‘GNS’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샵캐스트 ‘이정환’ 대표는 "매장음악서비스 뿐 만 아니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합징수업체로 성장하고, 본 첨성대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보급 유적지들에 매출적 의미를 배제한 의미 있는 음악, 안내서비스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 하승범 전문기자 | thewithatt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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