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과도한 음주로 고생하고 있는 박수홍의 집에 절친 윤정수가 방문했다.
정석용은 "왜 KTX 안 타고 무궁화호를 타고 가느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정동진으로 바로 가는 것은 무궁화호밖에 없다"면서 "아날로그감성을 느껴보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옆에 귀여운 고양이가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고양이를 키운 지 한 달이 됐다며 “키우니까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윤정수가 챙겨준 숙취해소제를 먹고 겨우 거실에 나왔다.
윤정수가 고양이를 키우게 된 배경을 묻자 박수홍은 “친한 형을 따라 낚시를 갔다가 만났다. 살려고 계속 나를 졸졸 따라오더라. 아픈 고양이가 눈에 밟혀 집에 데려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이 술 먹고 아파하는 모습이 나왔다.
모습을 본 박수홍 엄마는 "쟤가 대체 왜 저럴까"라면서 한숨을 내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