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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그 날 이후,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었다…3년 동안 준비된 치밀한 계획이 완성된다!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1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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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영화 '살인의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뢰'는 손용호 감독이 연출하고 김상경(태수), 김성균(승현), 박성웅(강천), 조재윤, 윤승아 등이 출연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박성웅)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김상경)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김성균)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영화이다.

여타의 범죄 스릴러와 달리 <살인의뢰>는 범인을 잡은 뒤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력계 촉귀신이자 베테랑 형사인 태수는 어느 날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게 된다. 하지만 단순 뺑소니범이라고 생각했던 조강천의 차에서 수많은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그가 전국을 들썩이게 한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범인을 잡고 실종사건이 결국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그러던 중 강천의 마지막 범행 대상이 태수의 여동생 수경으로 밝혀져 태수는 충격에 휩싸인다.

태수는 강천에게 수경의 행방을 묻지만, 강천은 찾아보라는 말만 남긴 채 입을 다문다. 그리고 강천에게 아내를 잃은 또 다른 남자 승현은 슬픔과 분노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그 후로 3년, 조폭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태수는 누군가 감옥 안의 강천을 표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형선고를 받은 강천을 죽이려는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표적이 된 강천을 지킬 수도, 죽일 수도 없는 태수, 그의 앞에 사라졌던 승현이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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