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배우에서 '머슬여제'로 완벽 변신한 최은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한살인 최은주는 영화 '조폭 마누라', '마법의 성'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지난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연예계 복귀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 최은주는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서 비키니 부문 1위, 비키니 엔젤 부문 1위, 피트니스 모델 부문 2위, 핏 모델 부문 2위에 오르며 비키니 통합 그랑프리를 달성했다.
최은주는 남다른 운동량과 식단을 공개했다. 최은주는 "하루에 최소 5시간, 많게는 8시간까지 운동한다"면서 "한 끼에 달걀 흰자 5개, 고구마 1개, 오렌지 반쪽만 먹는다. 이 식단을 하루에 3번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최은주가 밝힌 식단은 한 끼 칼로리를 모두 합쳐도 19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운동을 시작한 후 멘탈까지 맑아졌다는 최은주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본업이 배우니까 연기로 더하고 싶다. 건강한 이미지가 됐으니까 여전사 역할도 가능하지 않겠냐. 다방면으로 연기 활동도 하고 싶다"며 "세계대회도 한 번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은주는 영화 '조폭 마누라', '마법의 성'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지난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