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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직 끝나지 않은 싱귤래리티 강력한 여운!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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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는 끝났지만 멤버 뷔의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꼽히는 '블랙스완' 싱귤래리티의 여운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뷔는 지난달 잠실에서 열렸던 '스피크유어셀프: 더 파이널'의 솔로 무대를 통해 또 다시 최고의 화제에 올랐다.

콘서트 리뷰 프로그램에서 한 기자는 "그의 솔로무대는 마치 뮤지컬 같았다.  매우 섹시하고 몽환적이었다. 연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감정표현이 뛰어난 것 같다"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뷔의 솔로 무대는 마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는 평도 덧붙였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따르면 콘서트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뷔가 보여준 '싱귤래리티'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현장을 전하며 뷔의 솔로무대를 콕 찝어 하이라이트로 꼽는 등 언론의 찬사도 이어졌다.

스피크유어셀프 더 파이널 콘서트에서 뷔는 마지막 무대답게 독특하면서 독보적인 케이팝 역사에 길이 남을 무대를 선보였다. 검은 깃털이 달린 외투와 올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마친 뷔를 본 관객들은 이후 뷔에게 '블랙 스완', '하데스', '하울' 등의 닉네임을 붙여주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19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3관왕에 올랐다.

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라이브'(Best Live),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베스트 그룹(Best Group)' 세 개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상과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1994년 시작한 'MTV 유럽 뮤직 어워즈'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틴 초이스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등 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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