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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좋은음식’ 천골의 앞면에서 가운데를 따라 내려가 항문에서 끝난다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1.0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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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된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길이는 약 15cm이며 상부, 중부 하부 직장으로 나눌 수 있고, 천골의 앞면에서 가운데를 따라 내려가 항문에서 끝난다.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치료가 쉬워 치유율이 높은 편이다.

직장암 진단의 경우, 직장수지 검사가 먼저 진행된다. 해당 검사에서는 의사가 고무장갑을 낀 손가락을 환자의 항문에 넣어서, 항문 안쪽에 혹이 만져지는지를 검사한다. 이 검사를 통해서 이 암의 75%를 발견한다. 암이 의심되면 대장 내시경, 혹은 에스 결장경을 통해서 꼭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높은 열량의 음식이나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거나 섬유소가 부족하고 비만일 때 직장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하고 운동이 부족해도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생존율은 2015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2009년~2013년간의 직장암을 포함한 대장암 5년 상대생존율은 75.6%(남자가 77.5%, 여자가 7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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