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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향한 달달하고 짙은 "녹두전"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1.0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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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측이 19, 20회 방송을 앞둔 4일,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 사이에 피어난 로맨틱한 변화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시켰다.

서로를 향한 달달하고 짙은 눈 맞춤이 위기 속에서도 깊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진실’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한 녹두가 입궁을 하며 사건의 중심에 섰다.

장동윤은 “광해와 녹두의 관계, 감정선이 결정적이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또 녹두, 동주, 광해 세 사람의 뒤얽힌 관계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2막이 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재미는 배가 될 것.

다른 매력을 기대하면서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달빛 아래 만개한 꽃밭을 나란히 걷는 녹두와 동주의 꼭 잡은 두 손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행복해 보이는 녹두와 쑥스러운 듯 맞잡은 손을 내려다보는 동주,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난 달콤한 로맨틱 기류는 숨길 수 없다. 이어 서로를 마주한 녹두와 동주의 짙은 눈 맞춤은 애틋함을 고조시키며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의 바람을 기대케 한다.다정한 ‘동주바라기’에서 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율무의 반전 면모를 선보인 강태오는 14회의 “내게 하는 경고가 아니라, 그놈을 향한 고백이군”이라는 율무의 명대사를 꼽았다.

“둘이 대화를 하는 상황에서조차 녹두를 향하는 동주의 마음을 알았을 율무의 심정은 절망적이고 슬펐을 것. 반전 모습을 드러냈지만 동주를 향한 율무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게 느껴졌던 장면”이라고 떠올렸다.

‘능양군’이라는 정체가 공개된 이후 쏟아진 반응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반응에 웃을 때가 많다. 특히 ‘드라마가 방영하는 동안 율무차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한 댓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유쾌한 포인트를 짚었다.

강태오는 “2막이 시작되면서 각 인물 간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이전보다 더 극적인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에 집중해서 보신다면 심장이 쫄깃해지며 훨씬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예측 불가한 관계 변화를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앞으로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질 ‘조선로코-녹두전’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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