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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평가전 완승, 프리미어12 준비 끝

안치호
  • 입력 2019.11.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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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푸에르토리코와 두 차례 평가전서 모두 완승
김경문 감독 “흡족했고 자신감 생겨…캐나다, 까다롭지만 꼭 이길 수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김경문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푸에르토리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완승하며 가슴을 짓눌렀던 걱정 하나를 지웠다.

김경문 감독은 11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2차 평가전에서 5-0으로 승리한 뒤 "평가전 두 경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국은 앞서 1차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하는 등 두 경기 모두 투타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압도하고 나흘 앞으로 다가온 프리미어12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김 감독은 "사실 경기를 많이 못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좋은 타자들이 빨리 적응하는 것 같아서 우려했던 부분이 사라졌고 흡족했다"며, "하위타선에 있는 타자들도 회복세를 보여서 6일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어12 첫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이 조금 더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앞으로 연습이 이틀 남았는데 두 차례 평가전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했으며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해 체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용찬, 조상우는 대표팀에서 최대한 배려해서 푹 쉬게 했다. 오늘 던지는 것 보니 좋더라"고 했다.

한편, 프리미어12에서 C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호주,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조별 리그를 치른다.

김경문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완승했다(사진= 연합뉴스).
김경문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완승했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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