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난자를 채취하고 3일 병원을 재방문하는 장면이 나왔다.
심진화는 난자를 채취하고 3일 후 배아를 이식했다.
가장 우수한 정자를 채취해 난자의 세포질 내로 직접 넣어 수정한다.
수정률은 80~90%로, 단 3개의 배아만 이식할 수 있다.
김원효는 억울해하며 “나는 바닷가를 걸으며 얘기도 좀 하려고 했다”고 해명아닌 해명했다.
심진화는 “을왕리를 데려왔는데 골목 주변이 다 모텔이더라. 나 진짜 쓰레기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병실 밖에서 심진화를 기다리며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원효는 "간단한 과정일 줄 알았다. 겪어보니까 아침마다 시간 정해서 주사 맞아야 하고, 난자 채취하고 날 맞춰서 다시 수정하고 넣고.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더라. 그래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