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전반적으로 상승
게임주 전반적으로 온기가 돌고 있다. 게임주 전체적으로 상승 중이다.
2016년 이후로, 중국이 오랜만에 국내 게임에 판호 허가를 내줬다.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있었던 상황이라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업계에서는 환호하는 분위기다.
게임 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중국 시장이 크다. 그만큼 큰 시장이기 때문에 기회의 땅이다. 이번 판호 허가가 단발성이 아니라면 향후 게임 시장도 전반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판호 허가를 받은 게임은 <삼국블레이드>이다.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중국 넷이즈 게임사가 퍼블리싱을 진행한다. 삼국지 모토로 진행되는 게임이라 판호를 일시적으로 허가했을 수도 있다. 장르와 범위를 제한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이제부터 모든 국내 게임을 허가해 줄 수 있다는 부분은 확대해석이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게임주 주가 흐름이 전체적으로 좋다. #액션스퀘어 30%, 엠게임 23%, 네오위즈 8% 상승 중이다. 특히나 중국향으로 게임을 개발했던 회사들은 주가 반응이 더 빠를 것이다. 이번 기회로 중국이 판호를 완전히 허가해주면서 자유로운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
이재웅 에임하이파트너스(www.aimhighpartners.com) 대표이사. 『절대수익 20%』, 『난생처음주식투자』 저자이자 머니투데이 증권방송 정규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피아, HORS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