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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수신학, 저자 장샤오헝, 김지은 옮김

정문섭 전문기자
  • 입력 2019.10.27 22:21
  • 수정 2020.02.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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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 최고의 지침서

베이징대 수신학’, 저자 장샤오헝
베이징대 학생들의 필수과목에 담긴 12가지 ‘자신을 갈고 닦는 법’

베스트셀러 ‘느리게 더 느리게’, ‘마윈처럼 생각하라’의 저자 장샤오헝이 베이징대 수신학을 바탕으로 ‘참된 인생을 만드는 12가지 자신을 갈고 닦는 법을 이 책에 담았다.
수신은 마음을 가다듬고 덕행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옛말에 나라를 다스리려면 먼저 집을 정돈하고, 집을 정돈하려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몸을 닦는다고 했다. 수신제가가 되지 않는다면 치국평천하는 할 수 없다.
13억 중국인들에게 존경받는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차이위안페이가 골간을 만들고, 1990년대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수신학을 토대로 수신을 하는 12가지 방법들을 각종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두고두고 읽어야 할 수신서다.

<밑줄 그은 내용>
- 욕망은 물과 같아서 너무 부족하면 마르고, 반대로 너무 넘치면 재난이 일어난다.
- 힘들이지 않고 얻은 것은 재앙으로 돌아온다.
- 실패는 인생이라는 악보에 반드시 필요한 음표와 같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포기이고, 가장 힘든 일은 버티는 것이다.
-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오고, 행운은 부지런한 사람만 누리는 법이다.
- 자신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진취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고, 평범한 삶에도 성공의 빛이 드리운다.
-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이 가장 좋은 출발점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 삶은 어떠한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다. 그 선택권은 자기 자신에 달려 있다.
-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일과를 반성하면 분명 지혜를 얻고 새로운 발상을 하며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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