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속이기 위해 재벌가~? '레버리지'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0.26 14: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조선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0일 방송된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3,4회에서 나별(김새론 분)은 주식투자 사기꾼 민영민(박은석 분)을 대상으로 한 사기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민을 속이기 위해 재벌가 막내딸로 위장했다.

승마장에서 넘어지는 영민을 구해내며 본격 등판한 그는 청순함 가득한 비주얼과 말투로 변신,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번 작전의 히로인은 도둑 고나별(김새론 분)이었다.

나별은 재벌가의 막내딸 ‘고시원’으로 위장해 영민의 혼을 쏙 빼놓았다.

사기 무대 데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청스럽게 재벌가의 요조숙녀 연기를 완벽하게 해낸 나별의 뒤에는 든든한 스승 수경이 있었다.

두 사람의 퍼펙트한 콤비 플레이가 하드캐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수경과 나별의 일대일 속성 과외 장면은 두 사람의 엉뚱하고 사랑스런 매력을 극대화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나별 눈높이 맞춤형 사기 교육을 하는 수경과 ‘척하면 척’하고 알아듣는 사기계의 라이징 나별의 찰진 호흡이 ‘코믹 워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나별은 자신의 역할에 있어 진지하고 프로답게 임했다.

영민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은 물론, 향도 데이트와 승마장을 오가며 순발력을 톡톡히 발휘, 그의 신뢰와 투자를 얻어내게끔 만들었다.

김새론은 사기플레이라는 특성에 알맞은 변화무쌍한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올렸다는 평.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김새론의 다양한 면모가 빛을 발한 가운데, 이번 작전의 결말은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