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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가…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0.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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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7일 방송된 MBN'우아한가'에서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허윤도(이장우)와 모석희(임수향)가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한은 소속사를 통해 “모완수라는 캐릭터가 가진 이중성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든든한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함께 고생했던 스텝분들, 좋은 동료 선후배 연기자분들을 만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우아한가’의 모완준 역할을 더욱이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처음 계기부터 남달랐던 부분은 사랑과 아픔이었습니다. 극 중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 매일 전쟁을 치루며 하루하루 숨쉬어가는 고통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거울처럼 마주한 인간으로 형상화 하고 싶었습니다. 그로 인해 탄생된 모완준은 아주 심플하면서도 안타까운 한 인간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그를 통해 저는 다시 한번 연기를 하고 있다는 가슴 깊은 감사함으로 이번 작품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라고 역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가족식사 모임을 가졌고 하영서와 모완준은 취임식에 오지 말라고 말했고 모완수는 "국내 최초 트렌스젠더 CEO"라며 자극했다.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모석희는 나도 선물을 준비했는데라며 허변이 등장해 하영서와 모완준을 체포했다.

모완수는 안재림(박혜수)을 죽인 사람임을 자백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규한은 지난 17일 방송된 ‘우아한가’ 마지막 화에서 15년 전 박혜나(안재림 역) 살인 사건의 진범임을 자백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이규한은 복잡미묘한 모완수의 심리를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인생 캐릭터 갱신’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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