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최종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19-20 시즌 개막 경기로 도버 하우스와 운명의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경기가 시작되자 첼시 로버스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장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도버 하우스는 리그 상위권다운 조직력을 자랑하며 초장부터 기세를 몰아갔다.
첼시 로버스의 후안은 때마침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하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첼시 로버스는 과거 뻥축구가 난무하고 저질 체력으로 흔들리던 모습이 아니었다고. 한국 전지훈련에서의 재활 및 특훈을 바탕으로, 새로 영입된 뉴페이스의 활약을 더해 비로소 원팀으로 빛을 발하는 조직력을 선보인 것.
180도 달라진 첼시 로버스의 모습에 보드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곧이어 첼시 로버스의 흥을 잠재우는 상황이 펼쳐졌다.
첼시 로버스는 다소 편파적인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가졌고, 급기야 선수들끼리 몸싸움으로 시비가 벌어졌다.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에 김수로는 “흥분한 팀은 절대로 경기에서 못 이긴다”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