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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때 들으면 정말 좋을 목소리다라며 극찬했다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0.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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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왕에 도전한 복면가수는 송하예, 이루, 전유나, 노지훈이었다. 만찢남은 거미의 레전드 발라드 '날 그만 잊어요'를 선곡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가슴이 저릿해오는 이별 노래에 판정단은 “호소력이 장난 아니다”, “잘 때 들으면 정말 좋을 목소리다”라며 극찬했다.

그 결과 만찢남은 막강한 라이벌 ‘월요병’을 꺾고 가왕 자리를 지키며 112대 가왕에 등극했다.

박원의 '노력', 이승철의 '소리쳐'를 선곡하며 여성 판정단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고 가왕석까지 저격한 ‘월요병’의 정체는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 노지훈이었다. 월요병은 '위대한 탄생' 시절 멘토였던 방시혁에게 “방탄소년단도 너무 잘 돼서 보기 좋고 이제 저만 잘 되면 될 거 같다. 방시혁 대표님 사랑합니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었다.

포지션의 'I LOVE YOU'를 부르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불렀지만, 9표 차로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보이스카우트’의 정체는 가수 겸 작곡가 이루였다.

그의 정체를 정확하게 추리한 판정단 하성운은 “선배님 정말 팬입니다. 처음부터 알아봤어요”라며 팬심을 전했다.

이루는 “가수로서는 7년 만의 무대다. 그래서 더 떨렸지만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출연 소감을 밝히며 퇴장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진한 울림을 선사했던 ‘족발’의 정체는 '니 소식'으로 사랑받으며 차트퀸에 등극한 실력파 보컬 송하예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송분은 수도권 기준 1부 5%, 2부 7.1%를 기록, 1, 2부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순간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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