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1950년대 여가수로 사랑받은 고(故) 백설희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모녀인 재즈계 대모 윤희정과 실력파 보컬 김수연, 최근 22년 만에 보컬 박완규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부활, 뮤지컬계 디바 최정원, 가수 홍경민, 신현희, 트로트 가수 숙행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故 백설희는 6.25 한국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위문공연을 다니며 국민을 위로했으며 ‘봄날은 간다’,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등 각종 명곡을 남긴 가수로, 아들 전영록을 비롯해 손녀 전보람까지 3대에 걸쳐 가수 집안이다,
숙행은 배한성의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노래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남자 보컬과의 화음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