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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까지 선사하였다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0.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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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지난 6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이 고해리(배수지)의 도움으로 국정원 안가에서 가해진 죽음의 위협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후, 민재식(정만식)이 존앤마크사의 끄나풀임을 밝혀내며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공화숙(황보라), 김세훈(신승환) 등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쫓고 쫓기는 추격의 일격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를 일으킨 배후 인물과 음모의 내막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면서 전개가 본격 가속화 된 상황, 더불어 매회 예측 불허한 반전들을 줄줄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까지 선사하였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유도 대련 투샷’ 장면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한 유도관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유도복을 입은 서로의 모습이 색다른 듯 서로에게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전하며 웃어 보였고, 실제 유단자에게서 배운 각종 유도 기술들을 함께 연습하며 반복해서 합을 맞췄다.

감독의 슛 소리와 함께 ‘배가커플’만의 달달함과 화끈함을 오가는 특유의 분위기를 탁월하게 표현해내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매번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마음을 모아 공조하며 미운정 고운정을 쌓아 왔던 터. 이들이 또 어떤 초유의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이승기, 역시 배수지다운 장면이 펼쳐질 것”이라며 “기습 키스 사건 이후 묘하게 어색해진 차달건과 고해리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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