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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백설희 자리 대신한 전영록, 환갑도 훨씬 지난 나이, 배우 이미영과 이혼 아픔!...딸 전보람-전우람!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0.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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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故 백설희 특집무대를 꾸며 어머니 자리를 대신한 전영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심금을 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로 1950년대 최고의 여가수로 사랑받은 故 백설희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전영록이 어머니인 故 백설희의 빈자리를 대신해 눈길을 모았다.

故 백설희(본명 김희숙)는 1943년 조선악극단에서 운영하던 음악무용연구소에 들어갔다가 조선악극단원이 되었고, 이후 KPK악단을 거쳐 새별악극단에 입단했다.

1950년 ‘꾀꼬리 강산’이란 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첫 앨범을 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했다. 한국전쟁 당시 전선을 돌며 위문공연을 한 공로로 1990년대에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여섯살인 전영록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여덟살이다.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약했으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젊은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며 가수로서의 대표곡으로는《불티》등이 있다.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배우로 데뷔했으며 후에 작곡과 작사 등 여러 분야에 능통하여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19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한 가수 중 한 명이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등이 있다.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여 배우로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 《돌아이》등이 있다.

배우 이미영과 결혼해서 2녀를 두었으며 바로 전보람과 전우람이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1997년 이혼했다. 이후 전영록은 임주연과 다시 결혼하였고 임주연과의 사이에 1남을 두었다.

장녀 전보람은 2008년에 솔로 가수로 데뷔, 2009년에 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가 되었고, 둘째딸 전우람은 2012년에 그룹 디유닛(D-UNIT)의 멤버, R.A.M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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