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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어디까지 알고 있니

안치호 기자
  • 입력 2019.10.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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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AI와 포스트휴먼’ 주제로 제13차 경제산업포럼 개최
포스트휴먼 시대 명암 조명하고 지속 가능 미래 위한 대응책 모색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폴리뉴스(대표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은 10월 2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제13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비상하는 폴리뉴스와 ‘대한민국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지향하는 상생과통일포럼은 ‘AI와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제13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

‘포스트휴먼’은 2020년대로 접어드는 인류가 직면한 현실이다. AI나 4차 산업혁명 등이 대중적 관심의 대상이 된 지는 오래지만, 이들 현상 모두를 총체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포스트휴먼이라는 최첨단의 논의는 아직 생소하게 들린다.

인공지능이나 생명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단순히 산업 성장이나 경제 발정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활동과 그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근본 조건이나 구조를 새롭게 상상하도록 요구한다.

포스트휴먼이란 표현은 휴머니즘으로 규정되는 사회발전의 시기가 끝났으며 인간이란 존재와 그 삶의 의미를 재정의 혹은 재발명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이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AI와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이미 우리의 일상에 침투해 있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명암을 조명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우리의 대응은 어때야 하는지를 함께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주제발제는 ‘AI와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신상규 이화여대 교수가 나서며 패널토론은 이중원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김재희 을지대 교수, 구본권 한겨례신문 기자, 이상욱 한양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나가야 할 올바른 길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에 함께 참여해 고견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AI와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제13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폴리뉴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AI와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제13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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