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LA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며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세렌디피티’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 언론의 큰 화제가 된 바 있던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독점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지난 4일(금)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2019 US 투어 콘서트’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을 직접 찾아갔다.
지민의 ‘세렌디피티’를 완벽 한 한국어로 부른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멤버 숀 스톡맨은 "한국어를 전혀 몰라 세렌디피티를 들으며 일일이 영어로 가사를 적었다"고 밝혀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이에 숀 스톡맨은 "아들이 BTS를 좋아한다. 온 집안에 BTS 음악을 틀어놓는다. 사실 BTS 노래를 잘 몰랐다. 그런데 퍼포먼스를 보니 인상 깊었다. 대부분의 노래들이 엄청 에너지 넘치고 소울 가득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고 너무 멋있었다. 집에 BTS 포스터가 있다. 나도 '아미'다"라며 방탄소년단의 LA콘서트에 갔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은 숀 스톡맨(Shawn Stockman), 와냐 모리스(Wanya Morris), 나단 모리스(Nathan Morris) 3인으로 구성된 90년대 전설적인 알앤비(R&B) 그룹으로 현재까지 총 6천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 그룹 중 하나이며, 역대 최고의 R&B 음악 그룹으로 손꼽힌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렌즈를 단독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 왕관 행사장에서 방탄소년단이 착용하는 '보이 위드 러브'(Boy with love) 렌즈를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렌즈 공급업체인 '메타포 SC'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컬러와 투명 두 종류인 렌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모습이 담긴 아크릴 액자나 포스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