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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치료와 특훈을 거치며 승리를? “으라차차만수로”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10.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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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영국 축구 20부 리그 중 13부인 첼시 로버스와 한국 K리그 7부 리그 중 3부인 청주 FC의 대결은 한국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이자 최종 평가인 만큼 긴장감을 더했다.

재활 치료와 특훈을 거치며 승리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펼친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다.

첼시 로버스는 앞서 현풍고(대구 U-18)와의 평가전에서 대패했던 만큼 승리에 대한 갈망이 극에 달한 상황. 역대급 긴장감 속에 경기가 시작되자, 공격수인 아마르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펼쳐보였다.

‘날아라 슛돌이’ 이후 12년 만에 현장 중계를 맡은 명콤비 최승돈과 이병진 역시 “첼시 로버스가 이 정도 실력의 팀인 줄 몰랐다. 경기가 흡입력이 있다”며 “아마르 초프라 선수의 이름을 부르면 (마치) 주문을 외우는 것 같다”며 그의 활약에 감탄을 드러냈다.

첼시 로버스의 ‘브레인’ 카이는 구단의 새 엠블렘 디자인 회의에서 대활약을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카이의 아이디어로 맥주잔이 맥주통으로 바뀌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고, “동물이 들어가면 나중에 굿즈 만들기에도 좋다”며 남다른 안목을 드러내 회의실을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구단주 김수로는 카이에게 달려가 격한 포옹을 펼쳐,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웹툰작가 최훈의 손길로 탄생한 엠블럼은 보드진의 아이디어와 구단에 대한 애정이 스며들어 더 값진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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