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웰컴2라이프” 아이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9.28 02: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웰컴2라이프 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 l 극본 유희경) 최종회에서는 현실에서도 행복한 삶을 되찾은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윤필우(신재하 분)를 체포한 이재상은 라시온(임지연 분),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여기서 라시온이 꾼 북극성 태몽은 딸 이보나(이수아 분)를 떠올리게 해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평행세계에서도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온 세 가족의 모습이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지며, 두 세계가 각각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임지연은 고도의 깊은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임지연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재쌍’을 애정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올 여름 내내 더운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과, 이재상을 만들어주신 김근홍 감독님 유희경작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그동안 ‘웰컴2라이프’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웃음과 긴장의 균형을 놓치지 않은 정지훈의 감정 조절이 ‘웰컴2라이프’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불허전의 코믹 연기와 눈물 연기로 웃음·감동을 선사했다가도, 수사 과정에서는 눈빛과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키는 서늘한 연기로 소름을 유발했다.

정지훈의 두 얼굴은 실제 두 명의 이재상이 존재하는 것처럼, 때로는 친숙하게 때로는 낯선 느낌을 부여해 판타지적인 설정도 절로 이입하게 만들었다.

평행 세계에서는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분해 딸 보나(이수아 분)가 납치돼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오열 하는 장면은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곽시양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된 작품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