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선녀들… 무엇보다 과거 드라마를 통해 이순신 장군~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09.26 0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9월 22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6회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승리의 역사를 쓴 곳 ‘통영’으로 역사 탐사를 떠난 설민석-전현무-유병재, 특급 게스트 김명민-김인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과거 드라마를 통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명민의 ‘이순신 역.잘.알(역사 잘 아는)’ 면모가 빛났다.

김명민은 "(드라마) 촬영을 통영에서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게는 뜻깊은 곳”이라며 KBS1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언급했다.

김명민은 "처음에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할 때는 부담감이 컸었는데 하고 나니 묘한 쾌감이 있었다"면서 "단상병이 생겼다. 단상 위에 올라가서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이야기하는 버릇이다. 눈높이가 맞으면 얘기를 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녀들’은 조선의 해상방어 총사령부였던 ‘삼도수군통제영’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설민석은 임진왜란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선조가 대응했는지 등을 설명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한양에서 평양, 의주로 피신했다.

과거 드라마에서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던 김명민은 “이순신 장군의 심리적 상태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 그러다 보니 많이 답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에 대한 궁금증도 공개하며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선녀들’은 이순신 장군의 섬이라 불리는 한산도로 향했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한 곳으로, 한산도대첩 승리를 이끈 곳이기도 하다.

한산도 끝자락에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 배경이 된 장소 ‘수루’가 자리하였다.

‘한산도가’는 나라를 지키는 장군으로서 이순신의 우국충정이 담긴 시. 김명민은 막힘 없이 ‘한산도가’를 읊어 감동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