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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편지… 11일 방송된 1 2회에서 김무길이 강제 징용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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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송건희와 조수민은 ‘생일편지’에서 첫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1945년의 남녀, 17세의 김무길과 여일애 역을 맡았다.

11일 방송된 1, 2회에서 김무길이 강제 징용 중이던 히로시마에서 여일애와 재회했다.

여일애는 위안부로 사는 삶을 털어놓았다.

둘은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11일 첫 방송한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연출 김정규 / 극본 배수영 /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일제강점기가 끝나가는 1945년의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히로시마에 끌려간 청춘들의 고단한 삶을 극적으로 담아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어느덧 죽음을 앞둔 나이가 되어 첫사랑 여일애의 소식을 애타게 찾아 나선 김무길(전무송)과, 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에 궁금증과 놀라움을 드러내는 손녀 김재연(전소민)의 애틋한 관계 또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함덕은 김무길에게 “고향가서 장가도 가고 애도 키우고. 오래오래 살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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