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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진이준영 분은 학교 옥상에서 무혁에게 설마~ ˝미스터기간제˝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09.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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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미스터 기간제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5일 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 마지막회에서 기무혁(윤균상)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마무리됐다.

유범진(이준영 분)은 학교 옥상에서 무혁에게 “설마 이겼다고 생각해요? 아니 당신이 진 거야”라고 물었다.

무혁은 “누가 이기고 싶대? 아직 니가 법만 알고 실전은 잘 모르나 본데 이 업계에서 가장 유능한 변호사는 법정에 서지 않는 변호사야. 재판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걸 얻어내는 변호사. 그게 최고라고. 내가 원하는 건 그냥 널 끝장 내는 거고. 이기는 게 아니라”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극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젊고 믿음직스러운 정치인의 얼굴에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인물을 표현해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렸다.

특히, 단숨에 매섭게 변하는 눈빛연기는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했고, 싸늘하게 변하는 표정연기로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유범진에게 의문의 남자가 다가와 주삿바늘로 그를 찔러 쓰러트렸다.

범인으로 몰렸던 한수(장동주)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하소현(금새록)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너희에게 도움을 주실 분”이라며 기무혁을 소개했다.

기무혁은 “너희들의 고문 변호사가 돼줄 기강제, 아니 기무혁 변호사라고 한다”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양기는 오경위에게 “딸 앞날을 생각해라. 자네 딸 살려준 건 나다. 앞으로도 계속 후원할 거고. 내 지시를 계속 따르기로 한 거 잊었나. 그 소중한 딸 영영 못 보고 싶어? 네 딸 심장을 뛰게 해준 것도 나고 멈추게 할 수 있는 것도 나다. 당장 자수해라. 안 그러면 살려준 네 딸 목숨 다시 가져갈 거니까”라고 협박한 바 있다.

무혁은 자수 전 오경위를 만나 “전부 유양기가 지시한 일이라고 자수하면 정상참작 받을 수 있을 거다. 이대로 유양기가 권력을 쥐고 있으면 당신도, 당신 딸도 절대 안전하지 못하다”며 회유했다.

“정수아(정다은 분) 사건을 전부 다 나한테 시켰다”며 오경위는 유양기 의원과의 마지막 전화를 녹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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