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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정리하겠다라고 하며 보내며 경찰을 놀라게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9.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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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13화 엔딩은 옥상에서 추락하는 한태라(한소은)를 가만히 응시하는 유범진의 섬뜩한 모습이 담겨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

유범진의 알리바이를 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한태라가 사망 위기에 놓이자 시청자들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한수(장동주)를 찾아온 양기(김민상)의 조력자인 경찰이 한수를 찾아왔고 경찰이 한수를 죽이려는 순간에 범진(이준영)이 나타나서 경찰에게 “이태석(전석호)처럼 죽이려고 하냐? 내가 여기는 정리하겠다”라고 하며 보내며 경찰을 놀라게 만들었다.

분노한 기강제를 도발하는 유범진의 모습에서는 섬뜩한 광기가 전해진다.

기강제에게 멱살을 잡힌 채 슬픈 눈으로 웃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 오히려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그 동안 모범생을 완벽하게 위장해 온 유범진이 기강제와 격렬하게 대립하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에 그가 폭주하는 것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지난 13화 엔딩에서 한태라가 추락하게 된 배경과 한태라의 생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수아 살인사건 당일 유범준의 석연치 않은 알리바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자 유범준과의 데이트를 위해 나들이에 나섰던 한태라가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게 된 배경과 한태라의 생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에서 도진(유성주)은 강제(윤균상)에게 “변호사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결해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했고 “진실 폭로를 멈추고 정수아(정다은)와 김한수(장동주)의 모든 정보를 깨끗이 잊으라. 그렇지 않으면 모든 일을 방해하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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