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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가’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8.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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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2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 2회에서는 모석희(임수향)가 15년 만에 겨우 ‘엄마의 유골함’에 찾아갔지만, 급작스럽게 등장한 마약 수사관들에게 끌려가며 절박한 눈빛을 드리우는 ‘극단 구속 엔딩’으로 심장 뛰는 긴박감을 선사했다.

임수향이 출연 중인 ‘우아한가’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2일 방송에서는 한제국과 모석희(임수향 분)가 15년 전부터 질기고 질긴 악연이었음을 암시하며 시작되었다.

모완준(김진우 분)의 비자금 사건을 덮기 위한 한제국의 모습들이 전파를 탔고 이는 보는 이들에게 그녀가 자신이 취하고자 하는 일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임을 보여주었다.

모석희를 향한 그녀의 복안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다.

모석희는 ‘모완준 비자금 이슈’를 터트린 기자를 검색, 정보를 모으면서, 15년 전 자신을 두렵게 했던 중앙지검장 주형일(정호빈)의 아들 검사 주태형(현우성)과 자신을 결혼시켜서 집안에서 떠나보내려는 아버지 모철희(정원중)와 한제국의 기대를 부숴버렸다.

드디어 15년 만에 비명횡사한 어머니 안재림(박혜나)의 유골함에 도착, 묵념한 뒤 결연한 마음으로 길을 나섰던 것.

그렇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수사관들이 ‘마약 혐의’를 운운하며 들이닥쳤고 모석희는 속수무책으로 수갑을 찬 뒤 근처에 세워둔 봉고차에 끌려가게 됐다.

당혹감에 사로잡혀 절박한 눈빛을 드리우는 모석희의 모습에서 장면이 끝나면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극중 임수향은 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가진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겉으로는 안하무인 재벌 딸이지만 15년 전 일어난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와신상담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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