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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호사카 유지 교수가 깜짝 게스트로 방문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8.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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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국경선을 넘었던 시즌1, 한반도의 선을 넘었던 시즌2에 이어 ‘시간의 선’을 넘는 여정으로 새롭게 돌아온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8월 18일 첫 방송된 ‘선녀들-리턴즈’는 우리가 몰랐던 서울의 숨겨진 역사 흔적을 쫓는 ‘역사 시간 여행’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는 '선녀들' 기존 멤버였던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에 간헐적 천재 김종민이 합류했다.

설민석은 국경선을 넘었던 시즌 1과 한반도의 선을 넘었던 시즌 2에 이어 시즌 3는 시간의 선을 넘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곳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깜짝 게스트로 방문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우연히 잡지에서 봤다. 일본에서는 이런 것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고 당시 받았던 충격을 말했다.

‘선녀들’은 아관파천의 현장 구 러시아 공사관과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으로 향했다.

최희서는 강제로 체결된 조약이기에 “을사조약이 아닌 을사늑약”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하며, 을사늑약이 무효인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15만 엔(30억)으로 나라를 판 을사오적 이완용의 만행은 ‘선녀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며 분노를 불렀다.

선녀들은 경복궁으로 향해 경북궁 앞에서 '해치'를 발견했다.

설민석은 "경복궁 중건 당시 풍수지리설에 따라 '관악산의 화기가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문을 동쪽으로 내면 안된다'고 했지만 정도전이 '해치를 세워 화재에서 경복궁을 보호하겠다'며 수많은 해치를 세워 실제로 수많은 화재에서 경복궁이 소실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총 4번의 수난을 겪은 광화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선녀들'은 앞서 지난해 3월 국경선을 넘으며 세계사를 알기 쉽게 전달했던 시즌 1과 한반도의 선을 넘으며 국사를 풀어낸 시즌 2에 이어 한 공간에서 일어난 '시간의 선'을 넘는 역사 여행으로 찾아왔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 3,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 '선녀들'은 스타 역사강사 설민석의 머리에 잘 들어오는 재미있는 강의와 사적지 방문 등의 포맷으로 재미와 의미, 역사 지식 전달까지 여러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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