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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가’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08.2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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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삼화네트웍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1일 첫 방송되는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 육정용/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이 임수향이 뉴욕 VVIP클럽 초호화 파티의 중심에서 흥겨운 파티광인 듯, 치밀한 스파이인 듯 아름다운 위악을 떨치고 있는 ‘미스터리 뉴욕 파티’ 현장을 곡애했다.

21일 첫 방송되는 ‘우아한가(家)’는 재계 1위 철옹성 재벌가 밑바닥에 도사리고 있는 끔찍한 비밀을 두고, 이를 밝혀내려는 자와 지켜내려는 자의 한바탕 두뇌게임이 펼쳐지는 치열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와 관련 임수향이 뉴욕 한복판 시끄러운 클럽 안에서 미묘한 ‘눈치 싸움’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모석희(임수향)가 블루 매니시룩으로 한껏 멋을 낸 채 인파로 가득한 파티 정중앙에서 연거푸 칵테일을 들이켜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장면. 심지어 모석희는 취한 듯 빙글빙글 웃으며 소파에 널브러지는 듯하다, 자신을 에워싸고 있던 사람들이 사라지자 이내 눈빛을 번뜩이며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모석희가 왜 찬란한 모습으로 염탐 작전을 가동한 것인지, 상위 0.001% 재벌가 공주님의 초호화 파티장 안 ‘극과 극 포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임수향은 대체 불가능한 배우다. 마치 모석희를 위해 태어난 것처럼, 모석희가 갖고 있는 럭비공처럼 통통 튀는 모든 면모를 꼼꼼히 준비해 와 구현해 내고 있다”라며 “미스터리 멜로의 거대한 문을 가뿐히 열어젖힌 임수향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임수향은 겉으로는 예측불허 불량함을 발동해 판을 뒤엎어버리는 MC가문 최악의 골칫덩이 막내딸이지만, 속으로는 비명횡사한 친모의 죽음으로 인해 받은 깊은 상처를 앓고 있는 입체적인 역할을 맡아 짜릿하고 뭉클한 ‘진실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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