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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새누리당 공천 탈락후 2014년 미니총선에서 2번째 금뱃지!

이소정
  • 입력 2018.03.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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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미경 전 의원은 이날 "우병우 전 수석을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민주당 사람들이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소리쳤던 백원우 전 의원을 민정비서관에 앉힌 것도 민주당 사람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같은 자리다. 어떻게 이 수사를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소리쳤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정미경 전 의원의 주장에 "당의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미경 전 의원은 "당의 주장 아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검사출신의 정미경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후 새누리당 시절인 지난 2012년 19대 유력한 후보로 거론 됐지만 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

정 후보는 공천에 배제된 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해 새누리당 배은희 후보, 민주당 신장용 후보와 대결을 벌였지만 낙선했다.

2014년 7월 미니총선'이라 불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 수원시을(권선)에서 55.69%(34,937명)의 득표율로 38.20%(23,964명)의 득표율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를 가볍게 제차고 금뱃지를 거뭐졌다.

새누리당 참패로 끝난 20대 총선에서 패배한 정미경 전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 경기 수원시무 당협의 위원장 자리를 꿰찼다.

한편 22일로 예정돼 있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취소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심문 기일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관련 자료와 법리를 검토해 구인영장을 재차 발부할지, 피의자 없이 변호인과 검사만이 출석하는 심문 기일을 지정할지, 심문 절차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할 것인지를 내일 오전 중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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