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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07.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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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뮤지컬 ‘영웅’(연출 안재승, 제작 ㈜에이콤)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그의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작이다.

특히, 뮤지컬 ‘영웅’의 개막 10주년을 맞는 2019년, 2월 대구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3월 서울, 부산, 창원 등 총 10개 지역에서 공연되며 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임을 입증했다.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되어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를 견고하고 섬세한 서사로 풀어내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 뮤지컬 단일 작품 최다 수상을 기록해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작으로 꼽힌다.

2월 개막 초기부터 신선한 포스터로 현대적 색채와 감각을 입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사랑받은 뮤지컬 ’영웅’의 앵콜 공연에는 지난 5개월간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극 중 안중근 의사 역에는 배우 정성화, 양준모가 무대에 올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낼 예정이며,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조국애를 지닌 설희 역에는 정재은과 린지(임민지)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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