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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19주년 창간 기념식 성료···상생과통일포럼, 박원순 시장 초청 특강

이용준
  • 입력 2019.06.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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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최초 정치 전문 인터넷 신문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맞아
김능구 대표, “어려운 언론 환경 극복 고품질 저널리즘 추구할 것”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이라는 취지 아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 개최한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창간을 축하하기 위해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와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오제세 민주당 의원,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여일 태광산업 상무, 김영식 한화생명 상무, 마재영 금호아시아나 상무, 서덕문 NH 농협은행 국장,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 이상춘 포스코건설 상무,이인원 KT 상무, 최형식 효성 상무 등 은행·증권·보험·카드업계, 대기업·중견·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을 포함한 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능구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언론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독자가 요구하는 수준 높은 콘텐츠 기사를 생산하고 고품질 저널리즘을 추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경제의 생생한 흐름과 전문가들의 치밀한 분석을 담겠다”며, “아무쪼록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에 우리 모두가 주역이 되는데 폴리뉴스가 밀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심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훈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는 “폴리뉴스가 19년 전에 만들어져서 20년째를 향해 가고 있다”며, “20년이 돼가는 시간 동안 폴리뉴스와 김 대표가 해낸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이라는 취지 아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 개최한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폴리뉴스).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이라는 취지 아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 개최한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폴리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박 시장은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와 주력 산업 경쟁력의 약화로 악화된 한국 경제를 진단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사실 우리 경제가 개발과 성장의 시대에 고도성장을 했지만 지난 10년, 20년 동안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무엇이 문제인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기는 굉장히 광범위하며 이는 경제만의 위기가 아니다. 제조업의 경쟁력은 사라지고 저출산 고령화는 심각해져 인구 절벽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과연 다른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해 충분히 위기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성장의 가능성을 줄이고 있는 제도적 한계부터 극복해야 한다”며 “경제 성장의 원천 3가지는 자본, 노동, 기술이다. 우리나라에 자본은 있지만 제대로 투자할 곳이 없어 자꾸 부동산 투기로 자본이 몰리는 것”이라며 “사회적 투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순 시장은 “국민의 고통, 현실적 어려움이 국회 입법으로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는 경제인데, 이것을 풀 수 있는 것은 결국 정치”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이한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8월 1일 최초의 정치 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출발했다. 2002년에는 ‘천만 국민과의 대화’ 대통령 후보 초청 인터넷 토론회를 최초 개최했다. 또 2007, 20012, 2017 대선과 2004, 2008, 2012 총선, 2006, 2010, 2014 지방선거에 특집 사이트를 운영해 국민의 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됐다. 2015년에는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해 경제뉴스를 대폭 보강하고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면모를 일신했다. 폴리뉴스는 현재 광주전남본부, 부산경남울산본부, 대구경북본부 등 지역본부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제1차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의 포럼은 정치 경제계 저명인사 초청강연과 전문가토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현안 등을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 제공= 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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