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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 ‘한국 연예사 전설로 남을 인물’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은?…생전 출연作 추억하며 쏟아지는 哀悼의 물결

이원정
  • 입력 2019.04.05 23:37
  • 수정 2019.04.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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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 출연작?

故 이일재 씨/tvN 둥지탈출
故 이일재 씨/tvN 둥지탈출

故 이일재 씨에 대한 哀悼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투병 중으로 알려졌던 故 이일재 씨는 수많은 작품과 소중한 가족만을 남기고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불과 몇 달 전 연예프로그램에 두 딸과 함께 출연해 재기의 꿈을 키우며 투병사실을 알렸던 터라 대중들은 그저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른이라는 늦깎이로 데뷔한 故 이일재 씨는 30여 편의 드라마와 2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는 등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과 배역으로는 드라마 <제3공화국(1993년) - 재일 교포 전세호>, <폭풍의 계절(1993년) - 민규>, <비검(1993년) - 천수>, <역사의 라이벌(1994년)>, <인간의 땅(1994년)>, <장녹수(1995년) - 김효손>, <젊은이의 양지(1995년) - 흑곰>, <길(1995년)>, <찬란한 여명(1995년) - 지운영>, <안중근(1995년) - 안중근>,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1998년) - 고모부 역>, <어사출두(1999년)>, <사랑할수록(2000년) - 형석>, <야인시대(2002년) - 김동진>, <무인시대(2003년) - 허승>, <장길산(2004년) - 여환>, <불멸의 이순신(2004년) - 이일>, <연개소문(2006년) - 부여윤충>, <개와 늑대의 시간(2007년) - 스티븐 킴>, <왕과 나(드라마) - 김자명>, <드라마시티 - 아귀(2007년) - 윤시연 남편>, <과거를 묻지 마세요(2008년) - 보스>, <대왕 세종(2008년) - 김도련>, <에덴의 동쪽(2008) - 노재봉>, <천추태후(2009년) - 김종현>, <아테나:전쟁의 여신(2010년) - 대통령 경호원 역>, <특별 기획:북만벌>, <칼을 가는 나그네 – 백야>, <김좌진 장군(2011년) - 김좌진>, <각시탈(2012년) - 이선>, <대왕의 꿈(2012년) - 호림>, <징비록(2015년) - 원균> 등이다.(참고자료 위키트리)

또, 데뷔작 <장군의 아들(1990년) - 김동회>을 시작해 영화로는 <꼭지딴(1990년) - 단역>, <장군의 아들 2(1991년) - 김동회>, <젊은 날의 초상(1992년)>, <장군의 아들 3(1992년) - 김동회>, <해적(1994년)>, <선유락(1994년)>, <게임의 법칙(1994년) - 데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년) - 김 박사>, <깊은 슬픔(1997년)>, <깡패 법칙(2000년)>, <의혈(2000년)>, <건달 본색(2001년)>, <블루(2002년) - 최 중령>, <라운드 원(2003년)>, <날나리 종부전(2008년) - 이대진>, <보안관(2017년) - 경무관 (특별출연)> 등이 있다./참고자료 위키트리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故 이일재 씨는 등장하는 신마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출연작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 배우다.

특히, 실화를 다룬 사극과 부패의 아이콘이던 과거 자유당 시절에 활동했던 정치깡패를 다룬 드라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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