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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뜨거운 감자 황하나 봐주기 수사논란…재벌 3세에 몰아친 소용돌이

이원정
  • 입력 2019.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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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하나 SNS
사진=황하나 SNS

뛰어난 외모와 몸매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유제품 그룹 3세 황하나가 이번에는 마약 혐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황하나는 박유천의 전 여친으로 유명세를 떨친 후 최근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인물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이들 관계에 따른 또 다른 의혹을 받는 가운데 마약과 관련된 혐의를 받으면서 밤 새 뜨거운 감자로 남았다.

1일 한 매체는 황하나가 한 여대생의 마약투약과 관련된 혐의가 있었으나 아무런 조사도 받지 않는 등 봐주기 수사논란이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하나가 한 여대생의 마약 투약 혐의를 조사하던 중 공급책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과,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 측에서는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황하나는 입장을 밝히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동안 왕성하게 활동했던 자신의 SNS 게시물을 정리하는 등 흔적지우기에 나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황하나의 SNS 활동은 보도 전까지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재벌3세들이 마약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뉴시스는 1일 ‘SK 이어 현대가 3세도 대마 혐의…한달째 해외 도피’라는 제하의 단독 보도를 통해 SK그룹 최 모(32)씨와 현대家 3세인 정 모(30)씨도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마약공급책 이 모(27)씨가 지난 2월 체포되면서 마약투약 혐의가 드러나게 됐다.

세인들은 그동안 봐주기 수사가 있었지만 이번 재벌3세들에 휘몰아친 소용돌이 속에서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도에 따르면, SK그룹 최 모(32)씨는 변종 대마 등을 구입한 뒤 흡입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고 현대家 정 모씨는 한 달 전 쯤 해외로 출국한 뒤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도피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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