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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이 아빠 성씨 대신 엄마 차화연과 같은 성씨 이유는 부모님 이혼 때문!

이원정
  • 입력 2019.03.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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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탤런트 차화연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딸 차재이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차재이가 엄마인 차화연과 같은 성씨를 쓴 이유도 함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살인 차화연(차학경)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78년 준미스 롯데에 선발되어 T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했다. '달동네', 'TV문학관-삼포가는 길'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다가 1981년 KBS2 '지금은 사랑할 때'로 처음 주인공을 맡았다.

1987년 MBC '사랑과 야망'의 히로인 미자 역을 연기하여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종영 후인 1988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했다. 이후 2남 1녀의 자녀를 둔 평범한 주부로서 생활했다.

2006년 자신의 사생활을 보도한 여성동아의 판매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소송을 낼 정도로 복귀에 소극적이었으나, 2008년 곽영범 PD와의 인연으로 SBS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했다.

복귀 1년 만인 2009년 3월 사업가 최 모씨와 결혼 21년 만에 합의이혼하고 우아한 이미지의 어머니상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시 차화연 소속사인 케이준 엔터테인먼트는 "차화연 씨가 지난 3월 결혼 2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시) 미성년자인 둘째 딸과 막내아들의 양육권은 차화연씨가 갖고,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위자료 문제도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이혼 사유에 대해 과거 여성중앙은 차화연이 연예계 복귀에 반대하는 남편과 갈등을 빚었고 양측이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차재이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악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연예계에 데뷔한 연기자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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