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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수, 아내 강수미 욕실 들어가는 뒤태 반해 결혼!...결혼 전에 어떻게 욕실에서 뒤태?

이원정
  • 입력 2019.03.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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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배우 차광수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내 강수미씨와 결혼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네살인 차광수는 1989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후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차광수는 과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적이 있다.

차광수는 지난 2013년 2월 28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 강수미 씨와의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최양락은 "차광수가 욕실에 들어가는 아내 뒤태를 보고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MC와 패널들은 "결혼 전에 어떻게 욕실 뒤태를 보나? 과감하다"며 민망해 했다.

이에 차광수는 "맞다. 아내는 내 친구 여동생의 친구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친구 어머니와 한참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참신한 여자가 집안으로 들어와 욕실로 뛰어 들어갔다. 당시 내 나이는 30세, 아내는 26세였고 첫눈에 불꽃이 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했다.

차광수 아내 강수미 씨는 "그날 친구 집에 갈 계획 없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화장실이 화근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차광수는 지난 29년간 꾸준히 안방극장을 사수해 온 베테랑 연기자로 숱한 흥행작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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