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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 대상 확대 2019년부터 20ㆍ30대 전원 대상

이원정
  • 입력 2019.03.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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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현행40대 이상만 전원 대상이었던, 국가건강검진을 20~30대도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2019년부터 20~30대도 국가건강검진 전원대상으로 검진 대상을 확대하며,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살펴보면 기존에 제외되었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의세대원이 앞으로는 모두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20대, 30대의 사망원인 1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는 40세, 50세, 60세, 70세에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검사를 20세, 30세에서도 받게 된다.

청년세대의 건강검진 대상 확대를 바탕으로 고혈압ㆍ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젊어서부터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년층뿐만 아니라 청장년층까지 건강검진으로 주요 질병과 질환을 조기에 진단, 치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검진은 결국 건강한 노년으로 향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내과와 외과 종합적인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위례중앙내과외과에서는 군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생애전환기검진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 종합검진, 혈액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혈액종합검진은 혈액과 대소변 검사만으로 간, 신장, 췌장, 혈액, 염증, 빈혈, 심혈관, 근육관절, 당뇨, 갑상선, 성병 등의 질환뿐만 아니라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여성암 등 각종 암 진단까지 가능하다.

위례중앙내과외과의원 이부현 내과대표원장과 김기영 원장의 말에 따르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평균적으로 국민 3명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암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때 완치율이 높아진다.”며“정기적인 건강검진 참여를 통해 주요질환 및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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