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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3년전 불미스러운 사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만든 황하나는 누구!

이원정
  • 입력 2019.03.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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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34)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32)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박유천의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황하나는 2월 28일 자신의 SNS에 "제가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하나는 "전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 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하는 사람이 못된다.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할 것"이라며 "이득 되는 거 하나 없고 엄청난 손해인 거 알지만, 저도 사람이라 실수를 한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황씨는 특히 "내가 받을 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 너는 평생 받아라. 분명 어젯밤에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쳤다.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마라. 누구라고 말 안 했다. 반전이 있을 수 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황씨는 글을 삭제했다.

박유천은 황하나씨와 지난 2017년 4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고 그 해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지만 결혼을 연기하고 연인으로 지냈으나 지난해 5월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곤욕을 치렀지만 성폭행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9개월 만에 결백을 입증했다.

2017년 3월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특히 강남경찰서에서 성매매 의견으로 송치된 2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이유가 없어 무혐의처분을 하는 한편, 2차 사건의 고소인에 대해서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공갈 등으로 구속기소된 1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중앙지법은 지난 1월 17일 고소인 등 3인에 대해 공갈미수 및 무고죄를 인정해 징역 2년 등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3차 고소사건과 4차 고소사건의 경우에는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황하나는 2006년 미스코리아 LA 진(眞) 출신의 배우이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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