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희진, '바벨' 가득 채운 다채로운 매력 선보인 60분에 시청자 매료!

이원정
  • 입력 2019.02.28 13: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장희진이 '바벨'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60분을 가득 메우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바벨'에서 한정원(장희진)은 태유라(장신영)와 팽팽한 대치를 선보였다. 차우혁(박시후)과 헤어지라는 태유라의 말에 "그 사람이 저때문에 망가지는게 두렵다고 하면 떠나드릴게요"라는 대답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선을 그었다.

이후 차우혁에게 '집밥'을 해주겠다며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모인 친구들 앞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등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준 한정원은 차우혁이 잠든사이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삭제하며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시어머니 현숙의 부름으로 태민호(김지훈)의 추도식에 참석한 한정원은 천박하게 살지 말라는 그녀의 말에 "어떻게 살던 그건 제 선택이고 자유"라는 말로 담담하게 받아치며 자리를 떠났다.

방송말미 한정원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태유라가 찾아와 뺨을 때리자 한정원도 참지 않고 되갚아주며 "이 아이는 자신의 아이"라며 격정적으로 소리쳤다.

모성애와 함께 그동안 참아온 울분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처럼 장희진은 60분 내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모멸감에 분노하는가 하면, 차우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그가 다칠까 염려하는 모습, 그리고 모성애까지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하혈하며 쓰러진 한정원의 모습으로 엔딩이 장식되며 차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벨'은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