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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나이 서른 여섯 남편 버닝썬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은?

이원정
  • 입력 2019.0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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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이자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한별(36)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리홀딩스가 마약 투여 및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본사로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빅뱅의 승리와 공동 대표를 맡았던 유모씨가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밝혀져 관심을 오았다.

22일 스포츠조선은 승리가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을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를 통해 관리했다고 보도했다. 유리홀딩스는 유씨의 '유'와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월 설립 이후 유리홀딩스는 엔터테인먼트, 요식사업 경영컨설팅, 투자사업 등을 영위해 왔다. 각 사업부문 별로 유 씨와 승리, 2명의 공동대표가 나눠 경영을 해왔으나, 승리는 지난 1월 군입대 문제로 대표직을 사임했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2일 다수의 매체에 "박한별의 남편이 승리와 사업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일반인인 남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고 관련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유씨가 승리와 동업한 사실은 맞다고 하면서도,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에는 선을 그은 셈이다. 유씨는 승리의 대표직 사임으로 현재 유리홀딩스의 단독 대표로 있다. 버닝썬은 마약 투여 및 유통, 성폭력, 경찰과 유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박한별은 2017년 11월 임신 소식과 함께 유씨와 혼인신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남편 유씨는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24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임신소식을 알렸다.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로써 모든 보그맘촬영이 마무리 되었어요~그동안 보그맘을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쉽게 해보지못할 캐릭터라 너무 감사했고 너무 재밌었답니다^^ 이제 곧 방송도 끝나고 촬영도 모두 종료가 되었으니 그동안 촬영장에서 스텝,배우분들에게 불편을 줄까봐, 또 작품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될까봐 꽁꽁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할까해요"라 말문을 열었다.

박한별은 이어 "비록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지만 '엄마'역할을 처음 해봤는데요,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되었어요!"라며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있답니다...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상태구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하였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모습을 남기고싶습니다"라며 그동안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비록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고있는 경험을 하고있지만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할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축복 많이 해주세요"라 당부했다.

박한별은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2년 만에 복귀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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