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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면 우울증까지... '요실금증상' 수술적 치료방법은?

이원정
  • 입력 2019.02.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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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국내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요실금증상이 있는 중노년층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이는 요실금 경험 횟수와 악화 정도에 따라 더욱 심화된다고 보고했다. 이처럼 요실금은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심리적인 문제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요실금증상은 개인마다 정도가 다르며 이에 따라 요실금치료 방법 또한 다양하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생활의 불편함과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요실금수술은 인조 테이프로 요도 아래에 지지물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수술 시간이 15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또한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수술 당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많은 여성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요실금치료 방법이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은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 부위 통증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련도 높은 의료진에게 꼼꼼한 상담과 검사를 받은 후 정밀하고 안전한 요실금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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