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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40.9%, 자유한국당-25.7%, 정의당-6.5%, 바른미래당-5.6%,민주평

이원정
  • 입력 2019.02.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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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감소세 보였던 무당층 증가한 가운데, '5·18 망언' 후폭풍으로 한국당은 지난 4주 동안 지속됐던 상승세 꺾이며 30%선 근접한 지지율에서 20%대 중반으로 하락. 민주당은 2주째 오름세 보이며 5주 만에 40% 선 회복

-민주당, TK·PK, 60대이상, 노동직·주부 큰 폭 결집, 수도권·충청, 50대, 무직·사무직·자영업, 중도층·진보층에서도 결집. 호남, 30대·40대, 학생, 보수층은 이탈

-한국당, TK·PK, 60대이상·20대, 학생·노동직 크게 이탈, 호남·경인, 30대·50대, 무직·주부·자영업, 보수층·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 이탈

-정의당,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 멈추고 소폭 반등, 다시 바른미래당 앞서

-바른미래당, 5%대로 하락하며 다시 정의당에 뒤져

-민주평화당, 소폭 하락하며 2%대 지속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6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2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한국당이 -5·18 망언- 후폭풍으로 지난 4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가 꺾이며 한때 30% 선에 근접했던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1월 2주차(40.1%) 이후 5주 만에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오른 4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큰 폭으로 결집한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 노동직과 가정주부를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권, 50대, 무직과 사무직, 자영업,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 30대와 40대, 학생,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5.7%로 3.2%p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크게 이탈한 TK와 PK, 60대 이상과 20대, 학생과 노동직을 포함해 호남과 경기·인천, 30대와 50대, 무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0.3%p 오른 6.5%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 다시 바른미래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1.2%p 내린 5.6%로 다시 정의당에 뒤졌고, 민주평화당 역시 0.4%p 내린 2.5%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6%p 증가한 17.0%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8일) 38.9%로 마감한 후, 11일(월)에도 38.9%로 횡보했고, 12일(화)에는 40.5%로 오른 데 이어, 13일(수)에는 42.4%로 상승하며, 2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오른 40.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5.9%p, 24.8%→30.7%), 부산·울산·경남(▲5.4%p, 34.3%→39.7%), 경기·인천(▲2.7%p, 41.2%→43.9%), 대전·세종·충청(▲2.1%p, 32.6%→34.7%), 서울(▲1.8%p, 40.2%→42.0%),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5%p, 26.3%→33.8%), 50대(▲3.6%p, 33.6%→37.2%), 직업별로는 노동직(▲9.8%p, 31.0%→40.8%), 가정주부(▲8.6%p, 31.1%→39.7%), 무직(▲2.0%p, 35.0%→37.0%), 사무직(▲1.3%p, 51.4%→52.7%), 자영업(▲1.2%p, 36.1%→37.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 유보층(▲7.0%p, 25.0%→32.0%)과 중도층(▲1.9%p, 38.1%→40.0%), 진보층(▲1.5%p, 65.2%→66.7%)에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5.2%p, 57.4%→52.2%), 30대(▼1.6%p, 51.1%→49.5%)와 40대(▼1.6%p, 53.7%→52.1%), 학생(▼6.2%p, 32.5%→26.3%), 보수층(▼2.8%p, 19.2%→16.4%)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8일) 28.9%로 마감한 후, 11일(월)에는 26.5%,로 내린 데 이어 12일(화)에도 24.8%로 하락했다가, 13일(수)에는 26.0%로 올랐으나, 2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내린 25.7%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5.5%p, 48.5%→33.0%), 부산·울산·경남(▼8.3%p, 38.6%→30.3%), 광주·전라(▼1.2%p, 10.5%→9.3%), 경기·인천(▼1.2%p, 24.7%→23.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9.7%p, 45.1%→35.4%), 20대(▼5.5%p, 22.2%→16.7%), 30대(▼1.7%p, 20.6%→18.9%), 50대(▼1.2%p, 32.1%→30.9%), 직업별로는 학생(▼12.2%p, 23.2%→11.0%), 노동직(▼11.1%p, 33.7%→22.6%), 무직(▼3.9%p, 35.2%→31.3%), 가정주부(▼3.6%p, 35.4%→31.8%), 자영업(▼3.3%p, 37.5%→34.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8%p, 60.1%→55.3%)과 진보층(▼3.3%p, 8.9%→5.6%)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8일) 6.2%로 마감한 후, 11일(월)에는 6.5%로 올랐고, 12일(화)에도 7.9%로 상승했다가, 13일(수)에는 6.2%로 내렸으나, 2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오른 6.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5%p, 2.3%→6.8%), 광주·전라(▲2.6%p, 6.0%→8.6%), 부산·울산·경남(▲2.0%p, 3.5%→5.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1%p, 3.2%→5.3%), 40대(▲1.5%p, 6.3%→7.8%), 직업별로는 노동직(▲3.2%p, 6.8%→10.0%), 사무직(▲1.3%p, 6.3%→7.6%),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2%p, 1.2%→2.4%)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2.7%p, 8.3%→5.6%), 20대(▼3.1%p, 6.0%→2.9%), 학생(▼1.6%p, 6.6%→5.0%)과 무직(▼2.3%p, 4.7%→2.4%)에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8일) 6.8%로 마감한 후, 11일(월)에도 6.7%로 횡보했고, 12일(화)에는 5.4%로 내린 데 이어, 13일(수)에도 5.0%로 하락하며, 2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5.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0%p, 9.4%→5.4%), 경기·인천(▼2.5%p, 7.2%→4.7%), 서울(▼1.6%p, 8.4%→6.8%), 대전·세종·충청(▼1.1%p, 4.5%→3.4%), 연령별로는 40대(▼3.8%p, 8.2%→4.4%), 30대(▼1.6%p, 6.6%→5.0%), 50대(▼1.4%p, 6.6%→5.2%), 직업별로는 사무직(▼4.5%p, 9.8%→5.3%), 자영업(▼1.9%p, 6.5%→4.6%), 가정주부(▼1.3%p, 4.5%→3.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7%p, 10.7%→8.0%)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1.8%p, 6.1%→7.9%)와 부산·울산·경남(▲1.2%p, 5.2%→6.4%), 무직(▲6.1%p, 1.9%→8.0%)과 학생(▲4.8%p, 6.8%→11.6%), 보수층(▲1.9%p, 4.5%→6.4%)에서는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8일) 2.9%로 마감한 후, 11일(월)에도 2.8%로 횡보했고, 12일(화)에는 2.4%로 내렸다가, 13일(수)에는 2.7%로 올랐으나, 2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2.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2.0%p, 3.4%→1.4%), 부산·울산·경남(▼1.3%p, 1.7%→0.4%), 대전·세종·충청(▼1.0%p, 4.0%→3.0%), 직업별로는 학생(▼3.4%p, 6.8%→3.4%), 노동직(▼2.3%p, 4.1%→1.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6%p, 2.8%→1.2%)에서 하락한 반면, 서울(▲1.8%p, 1.7%→3.5%)과사무직(▲1.2%p, 1.6%→2.8%),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 유보층(▲1.4%p, 4.5%→5.9%)에서는 상승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8일) 14.4%로 마감한 후, 11일(월)에는 16.8%로 늘었고, 12일(화)에도 16.9%로 증가세를 보였다가, 13일(수)에는 16.0%로 줄었으나, 2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6%p 증가한 17.0%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1.1%p, 12.4%→23.5%), 경기·인천(▲5.6%p, 13.1%→18.7%), 광주·전라(▲2.1%p, 11.2%→13.3%), 연령별로는 20대(▲7.0%p, 26.1%→33.1%), 30대(▲6.2%p, 9.5%→15.7%), 50대(▲1.2%p, 13.3%→14.5%), 직업별로는 학생(▲19.4%p, 21.7%→41.1%), 자영업(▲2.9%p, 11.1%→14.0%), 노동직(▲1.3%p, 14.7%→16.0%),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2%p, 13.6%→17.8%)과 보수층(▲3.2%p, 10.9%→14.1%), 진보층(▲2.2%p, 9.3%→11.5%)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증가했다. 대전·세종·충청(▼4.9%p, 20.3%→15.4%)과 서울(▼1.8%p, 16.1%→14.3%), 무직(▼2.8%p, 21.1%→18.3%)과 사무직(▼1.1%p, 12.6%→11.5%)에서는 감소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6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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