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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TV 조선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바벨,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

이원정
  • 입력 2019.01.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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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TV 조선(CHOSUN)의 새 주말드라마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연출 윤성식)이 27일 베일을 벗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바벨'은 TV 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인 만큼 일단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다.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인 28일까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향후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상위 0.1%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바벨'은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 등 연기 본좌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비롯해 방영 전 공개된 티저와 스페셜 방송을 통해 美친 드라마 탄생을 예고, 기대감을 무한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남자에게 찾아온 절절한 멜로와 상위 0.1%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 그리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바벨'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먼저 '바벨'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통해 가슴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권순원, 박상욱 작가와 '각시탈', '화랑', '최고다 이순신' 등에서 치밀하고, 감각적 연출력을 보였던 윤성식 감독이 크로스되면서,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웰메이드 서사와 관계를 심도 있게 그려내는 것. 안방극장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또 한 번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시청자들을 ‘바벨 홀릭’에 빠트릴 전망이다.

두 번쨰로 '바벨'은 사건 발생 후 해결점만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매회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펼친다. 첫 회부터 충격적인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줄 오프닝이 펼쳐지면서 시선을 압도하는 것. 또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는 인물들의 관계, 관계 속에서 폭발하듯 피어나는 격정 멜로를 더했다. 여기에 사건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단서들을 찾아내고 해석하는 흥미가 더해지면서, 더욱 치명적인 ‘미스터리 격정 멜로’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열연이다.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등은 캐릭터들이 지닌 성격과 서사를 입체적으로 표현, 맞춤옷을 입은 듯 긴박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끈다. 이에 대해 하시은 박주형 송원근 등 믿고 보는 신스틸러들은 때로는 스릴러를, 때로는 웃음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퀄리티를 한층 배가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며, 선보일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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