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는 신년 인사차 서울 중구에 위치한 김종필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필 전 총리는 "개헌을 한다고 하면서 국민설득을 잘 안 하려는 모양"이라며 "국민을 먼저 설득하고 개헌하는 게 좋은데 설명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하는 개헌 방향은 좌파사회주의 체제로 (국가의)근본 틀을 바꾸는 방향이다. 개헌의 방향이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가 주도하는지 몰라도 지금 세상에서 좌경화는 전부 없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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