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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손혜원 의원 구설수로 당청 지지율 상승세 주춤!

이원정
  • 입력 2019.01.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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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9년 1월 3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9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49.1%(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4.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지만, 주 후반 손혜원 의원 논란으로 2주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 후반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이 확산되면서 39.8%(▼0.3%p)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춘 반면,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이 일부 영향을 미치면서 24.3%(▲0.4%p)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7.5%(▼1.6%p)로 하락, 7%대로 내려섰고, 바른미래당도 6.3%(▼0.1%p)로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2.7%(▲0.5%p)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9.1%(▼0.5%p), 부정 45.6%(▲0.8%p)

-주후반 하락하며 약보합세 보였으나,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충청·호남, 20대·50대·60대이상, 노동직·학생·무직, 무당층·보수층은 결집, 서울·PK, 30대, 자영업·가정주부, 중도층·진보층은 이탈

-주 초에는 미세먼지 악화에 이은 보수야당, 언론 일부의 ‘탈원전 원인론’, 국방백서 논란 등 각종 논란이 집중되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주 중반에는 경제인 간담회와 지역 경제현장 행보 등으로 다시 상승했지만, 주 후반에는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 확대로 다시 내림세 보여

-11일(금) 48.8%(부정 45.7%) ↘ ▲송영길 의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주장에 이은 탈원전 재검토 논란, ▲‘목표는 미국민의 안전’ 美 비핵화 범위 논란, ▲개성공단 재가동 논란 14일(월) 48.4%(45.9%) ↘ ▲미세먼지 악화에 이은 ‘탈원전 원인론’, ‘對중국 저자세 외교론’ 보수야당, 언론 일부 공세 격화, ▲‘北=敵’ 삭제 국방백서 논란,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입당 보도 확대 15일(화) 48.0%(46.8%) ↗ ▲전날 文대통령·경제인 靑 간담회 후속보도 증가 16일(수) 50.3%(45.0%) ↗ ▲文대통령 올해 첫 지역 경제현장 행보 17일(목) 51.7%(43.0%) ↘ ▲손혜원 의원 목포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보도 확산 18일(금) 48.8%(45.5%)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월 14일(월)부터 18(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0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49.1%(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4.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지만, 주 후반 손혜원 의원 논란으로 2주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오른 45.6%(매우 잘못함 29.2%, 잘못하는 편 16.4%)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5%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5.3%.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초인 월, 화요일에는 미세먼지 악화에 여당 내‘탈원전 재검토 논란’, 보수야당과 언론 일부의‘탈원전 원인론’, 국방백서‘북한은 적’삭제 논란,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입당 등의 보도가 집중되면서 약세를 보이다가, 주 중 수요일에 경제인들과의 간담회 후속 보도가 증가하면서 다시 반등해 주중집계(월~수, 14~16일)에서는 49.4%로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로 횡보했고, 이후 문 대통령 울산 수소제조공장 현장 방문으로 올해 첫 지역 경제현장 행보를 나섰던 17일(목)에는 51.7%(부정평가 43.0%)로 상승했으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일대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논란 보도가 확산된 18일(금)에는 48.8%(부정평가 45.5%)로 다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호남, 20대와 50대, 60대이상, 노동직과 학생, 무직, 무당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3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1일)에 48.8%(부정평가 45.7%)로 마감한 후, 송영길 의원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주장에 이은 탈원전 재검토 논란, ‘목표는 미국민의 안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에 이은 비핵화 범위 논란, 개성공단 재가동 논란 등 각종 논란이 집중되었던 14일(월)에는 48.4%(부정평가 45.9%)로 내렸다.

미세먼지 악화의 '탈원전 원인론', '對중국 저자세'등 보수야당과 언론 일부의 공세가 격화되고, ‘북한은 적’ 삭제 국방백서 논란과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15일(화)에도 48.0%(부정평가 46.8%)로 하락했다가, 전날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인 간의 청와대 간담회 관련 후속보도가 증가했던 16일(수)에는 50.3%(부정평가 45.0%)로 50% 선을 회복하며 반등했다.

이후 문 대통령 울산 수소제조공장 현장 방문으로 올해 첫 지역 경제현장 행보를 나섰던 17일(목)에는 51.7%(부정평가 43.0%)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일대‘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논란 보도가 확산된 18일(금)에는 48.8%(부정평가 45.5%)로 내리면서 1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49.1%(부정평가 45.6%)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3.6%p, 51.8%→48.2%, 부정평가 46.3%), 부산·울산·경남(▼3.0%p, 42.1%→39.1%, 부정평가 54.9%), 연령별로는 30대(▼6.0%p, 59.1%→53.1%, 부정평가 42.1%), 직업별로는 자영업(▼4.3%p, 42.6%→38.3%, 부정평가 57.2%), 무직(▼3.3%p, 42.0%→38.7%, 부정평가 52.3%),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11.2%p, 28.9%→17.7%, 부정평가 76.6%), 정의당 지지층(▼9.5%p, 70.1%→60.6%, 부정평가 34.0%), 자유한국당 지지층(▼2.2%p, 7.1%→4.9%, 부정평가 90.6%)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3.4%p, 64.7%→68.1%, 부정평가 29.2%)와 대전·세종·충청(▲2.1%p, 49.2%→51.3%, 부정평가 44.8%), 경기·인천(▲1.3%p, 51.8%→53.1%, 부정평가 41.6%), 20대(▲3.0%p, 51.5%→54.5%, 부정평가 40.2%), 노동직(▲4.9%p, 45.9%→50.8%, 부정평가 43.0%)과 학생(▲2.4%p, 49.4%→51.8%, 부정평가 43.2%), 민주평화당 지지층(▲7.7%p, 52.9%→60.6%, 부정평가 39.4%)과 민주당 지지층(▲4.0%p, 84.1%→88.1%, 부정평가 8.9%), 무당층(▲2.8%p, 27.4%→30.2%, 부정평가 58.1%)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0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6.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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