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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文)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주연속 상승, 긍정평가 부정평가 다시 앞서

이원정
  • 입력 2019.01.1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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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9년 1월 2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16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오른 49.6%(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26.6%)로 마감,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1%(▲1.8%p)로 2주 연속 오르며 2달 만에 40%선 회복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3.9%(▼0.9%p)로 2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9.1%(▲0.4%p)로 상승, 다시 9%대로 올라섰고, 바른미래당도 6.4%(▲0.2%p)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2.2%(▼0.2%p) 소폭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9.6%(▲3.2%p), 부정 44.8%(▼3.4%p)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대부분 계층 상승한 가운데, 특히 PK·충청, 20대·50대, 학생·주부, 진보층 중심으로 결집, 호남·서울, 노동직, 보수층은 이탈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청와대 간담회, 문 대통령 현장경제 국무회의 지시,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국 방문 소식 등 긍정적 보도가 증가한 지난주 초중반 50%대로 올라서 →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중후반 상승이어졌으나, 신년 기자회견 김예령 기자 관련 논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소식, ‘카풀 반대’ 택시기사 2번째 분신사망 사건 보도 소식이 있던 주 후반 하락

-4일(금) 44.8%(부정 49.5%) ↗ ‘전폭 지원’ 중소벤처기업인 靑간담회,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계획, 靑 2기 참모진 개편 계획,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협상 중’ 트럼프 발언 관련 보도 7일(월) 48.3%(44.3%) ↗ 文대통령 ‘피붙이 경청’ 현장경제 국무회의 지시, 靑 2기 참모진 개편, 김정은 위원장 중국 방문 소식 등 8일(화) 49.4%(44.6%) → 文대통령 주재 신산업정책 관련 중심 현안점검회의, 靑 2기 참모진 추가 개편 소식 9일(수) 49.2%(46.0%) ↗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10일(목) 50.0%(44.9%) ↘ 신년 기자회견 김예령 기자 관련 논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소식, ‘카풀 반대’ 택시기사 2번째 분신사망 사건 보도 확산 11일(금) 48.8%(45.7%)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1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8,0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오른 49.6%(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26.6%)로 마감,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 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p 내린 44.8%(매우 잘못함 28.7%, 잘못하는 편 16.1%)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밖인 4.8%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6%.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청와대 간담회, 문 대통령 현장경제 국무회의 지시,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 문 대통령 주재 신산업정책 관련 중심 현안점검회의 소식 등 문재인 대통령의 민생·경제 회복 행보 소식이 알려지며 주중집계(월~수, 7~9일)에서는 50.1%로 약 두 달 만에 50% 선을 회복했다.

이후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10일(목)에는 50.0%(부정평가 44.9%)로 횡보했다가, 신년 기자회견 김예령 기자 관련 논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소식, ‘카풀 반대’택시기사 2번째 분신사망 사건 보도가 있었던 11일(금)에는 48.8%(부정평가 45.7%)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특히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20대와 5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44.8%(부정평가 49.5%)로 마감한 후, '전폭 지원'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청와대 간담회,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계획,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계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협상 중' 발언 등의 보도가 이어졌던 7일(월)에는 48.3%(부정평가 44.3%, 당일 조사분 긍정평가 51.9%)로 상승한 데 이어, 문 대통령의 '피붙이 경청' 현장경제 국무회의 지시,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이 있었던 8일(화)에도 49.4%(부정평가 44.6%, 당일 조사분 긍정평가 46.9%)로 올랐다.

문 대통령 주재 신산업정책 관련 중심 현안점검회의와 청와대 2기 참모진 추가 개편 소식이 있었던 9일(수)에도 49.2%(부정평가 46.0%, 당일 조사분 긍정평가 51.5%)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다. 이후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10일(목)에는 50.0%(부정평가 44.9%)까지 상승했으나, 신년 기자회견 김예령 기자 관련 논란, ‘카풀 반대’택시기사 2번째 분신사망 사건 보도 확산,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소식이 있었던 11일(금)에는 48.8%(부정평가 45.7%)로 내렸으나 1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오른 49.6%(부정평가 44.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8.2%p, 33.9%→42.1%, 부정평가 52.9%), 대전·세종·충청(▲6.2%p, 43.0%→49.2%, 부정평가 43.9%), 경기·인천(▲4.7%p, 47.1%→51.8%, 부정평가 44.3%), 연령별로는 20대(▲8.1%p, 43.4%→51.5%, 부정평가 42.9%), 50대(▲5.4%p, 40.2%→45.6%, 부정평가 50.5%), 60대 이상(▲2.3%p, 35.2%→37.5%, 부정평가 54.4%), 직업별로는 학생(▲8.9%p, 40.5%→49.4%, 부정평가 44.7%), 가정주부(▲5.4%p, 38.1%→43.5%, 부정평가 47.2%), 사무직(▲3.0%p, 59.0%→62.0%, 부정평가 34.5%), 자영업(▲1.8%p, 40.8%→42.6%, 부정평가 53.0%)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층(▲9.3%p, 43.6%→52.9%, 부정평가 36.3%), 바른미래당 지지층(▲9.0%p, 19.9%→28.9%, 부정평가 62.8%), 정의당 지지층(▲7.4%p, 62.7%→70.1%, 부정평가 26.2%), 무당층(▲4.4%p, 23.0%→27.4%, 부정평가 60.1%), 자유한국당 지지층(▲1.0%p, 6.1%→7.1%, 부정평가 90.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0%p, 68.7%→73.7%, 부정평가 23.9%), 중도층(▲3.6%p, 44.2%→47.8%, 부정평가 45.8%)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1.7%p, 66.4%→64.7%, 부정평가 27.8%)와 서울(▼1.0%p, 52.8%→51.8%, 부정평가 42.7%), 노동직(▼3.6%p, 49.5%→45.9%, 부정평가 51.9%), 민주당 지지층(▼1.3%p, 85.4%→84.1%, 부정평가 11.8%), 보수층(▼1.4%p, 22.3%→20.9%, 부정평가 76.6%)에서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8,0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 6.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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