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북국제현대미술제 '다부동 미술 구하기' 가 지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366에 소재한 갤러리 오모크에서 열린다.경상북도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경상북도 칠곡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매일매일 칠곡소풍' 총 감독 및 대표 서세승 작가가 미술감독을 맡아 '창작과 관람, 그리고 축제의 관점에서의 단절, 흐름, 소통'에 대해 얘기한다.서세승 미술감독은 "우리가 경험한 사회적 현상들은 인류가 가져온 보편적인 가치관과 생활의 흐름을 근본적
창작품 발표와 음악의 연구 및 교육에 뜻을 두고 1992년에 창립 후 창작 관현악곡과 현악합주곡 등 대규모 편성의 작품들과 국악기로 구성된 창작현대음악 등 연주될 기회가 적은 편성의 창작 현대음악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운지회가 9월 30일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열여섯 번째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지회의 열여섯 번째 체임버오케스트라 시리즈는 작년 코로나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후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금년에는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백병동을 비롯하여 박영란, 조선희, 이근형, 강훈, 전현석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유튜브를 통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이 급증한 걸로 나타난 가운데 ‘유튜브 네이티브(현지인)’로 불리며, 유튜브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는 1020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관심과 정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4일 오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관련 왜곡 언론·방송 및 유튜브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에서 조선희 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가 발표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5·18기념재단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과 공동으로 ‘2019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왜곡 언론·방송 및 유튜브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조사 결과, 유튜브에 게시된 5·18 왜곡 영상은 총 200건으로 올해에만 절반가량인 98건(49%)이 업로드됐다.특히, ‘5·18 망언’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지만원 공청회’ 무렵인 2월 이후 왜곡 영상이 집중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기별로 보면, 2015년엔 31건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했고, 2017년과 지난해 각각 20건(10%), 19건(9.5%)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한은영 5·18기념재단 연구원은 “진상조사위 구성이나 헬기 사격, 국회 망언 등 5·18과 관련한 쟁점이나 논란이 생길 때마다 왜곡 영상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며, “논란이 생기면 관련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북한군 개입설, 폭동설 등을 다시 가져와 끊임없이 반복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왜곡 영상 증가와 더불어 조회수도 크게 늘어난 걸로 나타났다. 올해 10만 명 이상이 조회한 왜곡 영상은 34건, 5만 명~10만 명 이하 15건, 1만~5만 이하 62건 등으로 분석됐다.왜곡 영상과 관련해 전수조사한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옥렬 대표는 “지만원 등이 왜곡된 내용을 말하면 다른 유튜버가 그것을 기정사실로 해 인용하는 등 왜곡 정보가 계속 확대 재생산되고 있었다”며 “이런 왜곡 생산 구조가 점점 고착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왜곡 영상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조선희 민언련 활동가는 “유튜브는 구글이 운영하는 외국 회사여서 방통위가 삭제·차단하라는 결정을 내려도 소용이 없다”며 “강제 조항이나 처벌 조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변화시키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와 폐공장을 문화예술전시공간으로 만든 팔복예술공장, 자동차로 가득했던 백제대로를 사람·생태·문화의 길로 만든 첫마중길 등 다양한 도시혁신을 이뤄내면서 대한민국 사회혁신을 이끌어갈 전진기지로 우뚝 서게 됐다. 특히,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중인 서노송동 선미촌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는 사회혁신거점인 소통협력공간이 전국 최초로 들어서고, 국내·외 사회혁신 활동가들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행사인 사회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