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두 개의 건축물이 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했다. 둘 다 서로아키텍츠 공동대표인 조성현 건축가가 설계했다. 상 복이 터졌다. 하나도 모자라서 같은 동네의 두 개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다니! 그의 수상소감처럼 동네에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많이 있다는 건 모두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다. 이를 설계할 기회를 갖게 된 건 건축가에게도 무척 보람된 일일테다.지은지 35년이 된 양천공원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었다. 무더위나 한파,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이제 공원은 방문할 이유가 생
강릉시가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를 운영할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2020년 10월 착공하여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5억 9천만 원이다.오죽한옥마을 내 유휴부지에 건립 예정인 이 체험관은 기존 오죽한옥마을 외관과 어울리도록 총 88㎡ 규모의 전통한옥 목구조로 건축된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시민 교육형과 관광객 체험형으로 구분하여 편성될 예정이다.한편, 오죽한옥마을에서는 사물재, 식당동 등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한글 캘리그라피, 다도 예절, 궁중 행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남원의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다. 바로 남원예촌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이다.남원시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고·먹고·즐기고·체험하며 하루쯤 잠을 자며 관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남원시는 먼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원예촌 조성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남원예촌은 광한루원 주변 금동과 죽항동 일원에 총사업비 612억원(국비 244억, 도비 131억, 시비 237억)을 들여 2020년